나카야마 그랜드 점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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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A의 중상 장애물 경주. 하반기의 나카야마 대장해와 더불어, 장애물 경주 챔피언 결정전 양대 산맥을 이룬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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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중앙부를 가로지르는 장애물 코스는 일명 대장해 코스라고 불리며, 상반기의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와 하반기의 나카야마 대장해에서만 사용되는 특별한 코스다. 특히 레이스 중에 두 번 통과하게 되는 중앙부에는 오타케 울타리(大竹柵)라는 장애물이 있다. 첫 번째 통과시에는 높이 1.6m, 너비 2.05m, 두 번째는 높이 1.6m, 너비 2.4m로 높이뿐만 아니라 거리도 길게 점프하지 않으면 클리어할 수 없는 난관으로 레이스 최대의 볼거리다. 종반은 맞은편 정면에서 잔디 외측 코스로 들어가지만, 골까지 장애물 3개가 설치되어 있다. 뛰어넘어야하는 횟수는 총 12회에, 깊은 고갯길을 오르내리는 뱅큇도 5회 통과한다. 전체적인 장애물 난이도, 코스 기복 모두 극한까지 시험받는 코스.

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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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당시 나카야마 경마 클럽 이사장인 히다 킨이치로가, 도쿄 경마장의 도쿄 우준(일본 더비)에 필적하는 나카야마 경마장의 명물 레이스를 개최할 목적으로 창설한 '대장해 특별'이 전신으로, 처음에는 12월 나카야마 경마장 잔디 4100미터에서 행해져 다음해부터 봄가을 연 2회 개최가 되었다. 1948년 가을부터 '나카야마 대장해'라는 명칭이된다. 이 중 봄 대회가 1999년에 장애경주 개혁으로 현재의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이 된다. 봄, 가을 대회 분리와 함께 양쪽에 등급제 도입에 따라 최고 등급인 J·G1로 등급을 매기고 부담중량도 별정중량에서 정량으로 변경되었다. 분리 후 제2회 까지는 종전의 나카야마 대장해와 동일한 잔디 4100m에서 행해졌지만, 2001년 제3회부터 현재의 4250m로 연장되었다. 또 2000년부터 국제경주가 되어 외국마로서는 2002년 세인트 스티븐(호주)과 2005~2007년 3연패를 달성한 카라지(호주), 그리고 2013년 블랙스테어 마운틴(아일랜드) 등 3마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4. 역대 우승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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